동양란의 종류 와 개화시기에 분류
한 란 류(9~10월경) : 제주란(한국란), 일본란, 대만란, 중국란
춘 란 류(2~4월경) : 중국란, 한국란, 일본란, 대춘란
보세란류(12~2월경): 대만보세, 중국보세, 대명보세
하 란 류(7~8월경): 옥화란, 건란, 적아소심, 철골소심 등
식재방법
일반적인 동양란의 식재에 사용되는 돌은 큰 것은 밤알 정도의 크기에서 팥알정도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의 크기가 큰 것에서 작은 것의 순서로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 넣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난초를 다 심고 나서 음지에 2~3일 정도 두었다가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배장소
일반적으로 난초를 실내에 들여놓고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동양란의 자생지를 보면 반음.
반양지에서 자리기 때문에 1년 중 한번도 햇빛을 쐬지 않고 실내에서만 기른다면 우아한 난초의 꽃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온도와 햇볕이 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원의 나무 그늘 밑에
놓아두시거나 아파트나 다세대인 경우는 베란다에 차양막을 쳐서 은은하게 햇빛을 쏘여준다면
기르던 난초의 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주는 요령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가 있으므로 난의 물 주는 시기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봄/가을에는 2~3일에 한번씩 주면, 겨울에는 4~5일에 한번,
여름에는 2일에 한 번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여름에는 해가뜨는
아침이나 해가 지고난 후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한 낮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 때는 잎에 먼지가 씻겨 내려가게끔 흠뻑주도록 해야 합니다.
병충해
탄저병 : 4-10월경 난의 묵은 잎에서 갈색의 반점이 발생하여 난의 생장을 정지 시킵니다.
백견병 : 처음에는 뿌리의 윗부분에 하얀 곰팡이가 피는 것처럼 생겨서 퍼집니다.
오래동안 방치하면 뿌리가 갈색으로 면하여 썩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아주 작은 붉은 씨앗을 뿌려 놓은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
발생하는 시기는 주로 습기가 많은 여름철 많이 발생합니다.
달팽이 : 새싹. 꽃봉오리. 뿌리의 약한 부분을 갉아 먹는다. 야행성이므로 야간에 잡으면 됩니다.
개각충 : 주로 잎의 뒷면에 갈색의 깍지같은 것이 붙어 엽록소를 빨아 먹으로 기생을 합니다.
메치온을 1회 정도 살포하면 박멸이 됩니다.
무름병 : 주로 여름철에 통풍이 안되거나 습기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발생합니다.
적당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딧물 : 새싹. 꽃등에 발생하며, 난의 진액을 빨라먹으며 기생합니다.
진딧물 제거제를 뿌려주면 됩니다.
병충해 예방법 : 통풍. 햇빛. 온도를 잘 맞추어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난이 생장을 하는 4-9월까지는 월1-2회 정도,
휴면기인 10-3월에는 2-3회 정도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 (3월~5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므로 야간에는 온도가 영상 5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합니다.
3월경에는 창가에 두어 채광을 해주고, 4월부터는 오전에 광선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오전 10시정도가 되면 차양막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6월~8월)
통풍과 습도의 조절에 유의해야하며 그냥 자연상태에 두어도 무방할 것입니다.
차광을 위해 발을 치는 등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며 아침 일찍 물주어
온도를 낮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에 유의를 해야 하며, 한 낮에는
차양막을 설치하며 직사광선을 직접 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가을 (9월~10월)
통풍만 잘 된다면 선선한 그늘에 두어도 괜찮습니다.
차양막을 걷어내고 오전중은 직접광선을 받도록 하고 점차 채광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11월~2월)
최저 기온이 5°C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조 시간이 짧으므로 가능한 한 하루 종일 햇볕을 쐬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대가 있는 경우에는 채광시간을 졸여주시고, 색화의 꽃대는 못쓰는 종이 등
으로 차광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